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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셀에서 조건에 따라 값을 합산하거나 개수를 세야 할 때 SUMIF와 COUNTIF 함수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.
하지만 두 함수의 역할과 사용 방식에 대한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엉뚱한 결과를 낼 수 있죠.
SUMIF와 COUNTIF의 기본 구조, 차이점, 사용 예시, 주의할 점, 그리고 활용 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.
함수 소개: SUMIF vs COUNTIF
- SUMIF(range, criteria, [sum_range])
지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셀에 대응되는 값을 합산하는 함수입니다.
예: 특정 부서의 총 급여를 구할 때 - COUNTIF(range, criteria)
조건에 맞는 셀의 개수만을 셉니다.
예: ‘마케팅’ 부서에 속한 인원 수를 구할 때
두 함수 모두 조건 기반 연산에 활용되지만, 결과값은 "합계"와 "개수"로 명확히 다릅니다.
사용 예시
이름 | 부서 | 급여 |
김지훈 | 마케팅 | 3,000,000 |
이서윤 | 마케팅 | 3,200,000 |
박민준 | 영업 | 2,800,000 |
- =SUMIF(B2:B4, "마케팅", C2:C4)
→ 결과: 6,200,000 (마케팅 부서의 급여 합계) - =COUNTIF(B2:B4, "마케팅")
→ 결과: 2 (마케팅 부서 인원 수)
SUMIF와 COUNTIF의 주요 차이점
항목 | SUMIF | COUNTIF |
목적 | 조건에 맞는 값의 합 | 조건에 맞는 셀 개수 |
반환값 | 숫자의 합계 | 개수 (정수) |
인수 개수 | 3개 (range, criteria, sum_range) | 2개 (range, criteria) |
주요 활용 | 매출, 급여, 수익 등의 합산 | 건수, 출석, 횟수 등 카운팅 |
주의할 점
- SUMIF의 sum_range 생략 주의: sum_range를 생략하면 range 내 숫자를 합산하게 되어, 원하는 값이 아닌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.
- 조건 문법: ">=3000"과 같은 조건은 큰따옴표로 감싸야 합니다.
- 숫자와 텍스트 구분: 조건 기준이 숫자인지 문자열인지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다릅니다.
추천 활용 팁
- 동적 조건 사용: 셀 참조를 활용해 조건을 동적으로 바꾸면 더욱 유연한 분석이 가능합니다.
예: =COUNTIF(B2:B100, E1) – E1에 조건 입력 - 와일드카드 활용: * 또는 ?를 사용하면 부분 일치 조건 검색도 가능
예: =COUNTIF(A2:A100, "*지훈*") – '지훈'이 포함된 이름 검색
SUMIF와 COUNTIF, 목적에 맞게 쓰자
엑셀에서 조건을 기준으로 합계를 구할 것인지, 개수를 셀 것인지를 명확히 구분한다면 SUMIF와 COUNTIF는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.
두 함수 모두 사용법이 단순해 보이지만, 잘못 사용하면 데이터 분석의 방향이 어긋날 수 있으니 오늘 설명한 차이점을 꼭 기억해두세요.
자주 사용하는 급여, 부서, 매출 데이터로 SUMIF와 COUNTIF를 직접 입력해보며 차이를 체감해보세요.
엑셀 데이터 분석이 더 똑똑해집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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