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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셀 365에서 제공되는 XMATCH 함수는 MATCH 함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, 검색 방향 지정, 정확도 조절, 와일드카드 지원 등 기능이 강화된 함수입니다.
엑셀 XMATCH 함수
검색 값의 상대 위치를 반환하는 함수로, 엑셀 365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MATCH 함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.
=XMATCH(검색값, 검색범위, [일치옵션], [검색모드])
- 일치옵션: 정확히 일치(0), 다음 큰 값(-1), 다음 작은 값(1)
- 검색모드: 순방향(1), 역방향(-1), 이진 검색 등
XMATCH를 쓸 수 없는 환경이라면?
엑셀 2016, 2019 또는 365가 아닌 환경에서는 XMATCH 함수가 지원되지 않습니다.
하지만 다음과 같은 수식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습니다.
1. XMATCH의 가장 일반적인 대체: MATCH + INDEX
사용 목적: 특정 항목의 순번을 찾고, 해당 순번을 기반으로 값을 추출
예제 상황
이름 | 부서 | 점수 |
---|---|---|
김민수 | 영업 | 85 |
이영희 | 기획 | 90 |
박지훈 | 개발 | 78 |
=MATCH("박지훈", A2:A4, 0) → 3
=INDEX(C2:C4, MATCH("박지훈", A2:A4, 0)) → 78
2. XMATCH의 와일드카드 검색 기능 대체
XMATCH는 와일드카드 검색(예: "김*"
)을 지원하지만, MATCH 함수도 동일하게 대체 가능합니다.
=MATCH("김*", A2:A4, 0)
3. XMATCH의 역순 검색 대체: INDEX + MATCH + COUNTA
목적: 마지막에 일치하는 값 찾기 (XMATCH의 검색모드 -1 대체)
=MATCH("개발", INDEX(B2:B100, COUNTA(B2:B100)):B2, 0)
이 수식은 B열의 끝에서부터 거꾸로 검색하여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"개발"을 찾습니다.
4. XMATCH 대신 FILTER 함수와 MATCH를 결합
FILTER 함수는 조건에 맞는 값만 뽑아낼 수 있어 XMATCH보다 유연합니다.
=FILTER(C2:C4, A2:A4="박지훈") → 78
5. LOOKUP 함수로 XMATCH 대체하기 (단, 정렬 필수)
데이터가 정렬되어 있는 경우에는 LOOKUP 함수로도 XMATCH의 일부 기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.
=LOOKUP("박지훈", A2:A4, C2:C4)
주의: A열이 오름차순 정렬되어 있어야 합니다.
실무 팁: XMATCH보다 MATCH + INDEX가 더 유연한 경우
- 조건부 검색을 여러 개 걸 때
- 동적 범위로 바뀌는 경우 (예: OFFSET과 결합)
- 버전 호환성이 필요한 경우
XMATCH vs MATCH 차이 비교표
항목 | MATCH 함수 | XMATCH 함수 |
출시 버전 | 엑셀 2007 이상 | 엑셀 365 (Office 2021 이상) |
기본 기능 | 검색값의 상대 위치 반환 | 검색값의 상대 위치 반환 |
정확도 옵션 | 0(정확히 일치), 1, -1 | 0(정확히 일치), 1, -1 |
검색 방향 | 위에서 아래 (기본) | 앞 → 뒤, 뒤 → 앞 지정 가능 |
와일드카드 지원 | O (0 옵션일 때만) | O (0 옵션일 때만) |
배열 처리 | 한 열 또는 한 행만 가능 | 수직·수평 배열 모두 처리 가능 |
에러 반환 시 | #N/A | #N/A (동일) |
동적 배열 지원 | X | O (다중 위치 반환 가능) |
예제 수식 | =MATCH("A", A1:A10, 0) | =XMATCH("A", A1:A10, 0, 1) (앞에서 뒤로 검색) |
결론
엑셀 365의 XMATCH 함수는 매우 강력하지만, 실무에서는 여전히 MATCH, INDEX, FILTER 조합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 적절한 함수 조합을 선택하고, 수식의 유연성과 유지보수를 고려하는 것입니다.
지금 바로 XMATCH 없이도 실무 수식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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